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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모처럼 베스트11을 총출동시켰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를 포진시켰다. 더블볼란치(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가 나섰다. 포백은 데릭 로즈-얀 베르통언-토비 알더베이럴트-카일 워커가 이뤘고, 골문은 우고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이 올 시즌 고공비행을 할 수 있도록 했던 주역들이다. 이들은 한참 좋았을때, 바로 그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베르통언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올 시즌 최소실점팀(25실점)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요리스 골키퍼는 언제나처럼 든든했다. 뎀벨레-다이어는 부지런히 포백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격전개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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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파고들 구석은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44분이 되서야 손흥민 카드를 꺼냈다. 너무나 잘하고 있는 동료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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