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릴 맨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강등권에 처해있지만 분명히 기회가 있다. 지난 스완지시티전 승리가 그것을 보여준다. 꼭 잔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캐슬(승점 28)은 리그 19위에 처져있다. 이대로라면 2부 리그로 추락한다. 솟아날 구멍은 있다. 강등 생존 마지노선인 17위 노리치시티(승점 31)와의 차이가 승점 3에 불과하다. 경우에 따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16일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터라 자신감도 오른 상태다.
베니테스 감독은 "분명 맨시티를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수들과 항상 헌신, 열정 그리고 활동량에 대해 이야기한다. 큰 동기부여를 갖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믿는 구석이 하나 더 있다. 맨시티는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다. 맨시티는 7일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시작으로 3일에 한번꼴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체력에 부담이 가는 상황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맨시티는 4강에 올랐다. 포기할 수 없는 위치"라면서 "맨시티의 힘이 양분될 것이다. 우리는 그 점을 잘 노려야 한다. 분명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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