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확인되지 않은 갖가지 사생활 루머에 스타들은 고통을 받고 있다.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유명세'라지만 너무 과하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20일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생활 유출설은 사실무근이다"며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처럼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가인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최초 유포자 및 최초 보도 매체까지 법적 대응할 것"이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각종 온라인 게시판 및 SNS에는 주지훈 휴대폰 유출사진이라는 루머와 관련 사진이 확산되며 파문이 일었고, 결국 주지훈과 가인측이 "법적 대응 할 방침"이라며 강력한 대응 방침을 내놨다.
리쌍 멤버 개리 역시 같은 피해를 겪었다. 이른바 '개리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던 것.
이에 개리측은 "동영상 속 인물이 개리가 아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한 뒤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경찰 측은 '개리 동영상'의 최초 유포자를 붙잡았고, 성폭력범죄 등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최초 유포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시영 역시 2015년 9월 확인되지 않은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너무 황당한 내용이라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던 이시영 측은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검찰은 정보지의 유통을 역추적해 최초 유포자를 적발했고, 그를 허위 글을 작성해 유포한 혐으로 기소했다.
빅토리아와 진세연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상처를 입었다. 최근 빅토리아는 중국 배우 양양과 열애설이 불거진데 이어 19일 SNS를 통해 매니저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에 빅토리아 측은 "빅토리아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개인의 명예와 인간적 존엄이 크게 손상됐다"며 "언론과 대중들이 사실과 법률을 충분히 인지하고 어떠한 형식으로든 루머를 확산하는 행위를 자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J 연예인이 김현중과 한 침대에 있었다'라는 주장을 펼쳤고, 온라인을 통해 J 연예인으로 진세연이 거론됐다.
이에 진세연측은 "어린 여배우인데 악성 루머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고, 당시 진세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적기도 했다.
'닮았다', '아니면 말고' 식에 무분별한 공격에 결국 연예인들만 상처를 받고 있다.
최근 스타들은 이 같은 루머 등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루머 생산과 사생활 캐기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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