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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초 예정된 선발은 외국인 투수 벨레스터. 그런데 벨레스터가 21일 오전 갑작스럽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대체 선발을 찾던 류중일 감독은 롱릴리프 역할을 맡긴 김건한을 선발로 냈다. 김건한은 올시즌 첫 등판을 선발로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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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2득점에 그치던 삼성 타선이 헥터를 상대로 폭발하며 5회까지 무려 8점을 낸 것. 반면 김건한은 위기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며 무실점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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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건한이 승리투수가 된다면 지난 2011년 8월 9일 광주 LG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두게 된다. 지난 2012년 조영훈과의 트레이드로 KIA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건한은 삼성으로 온 이후 첫 선발승을 거두게 된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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