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에서 1대1로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당초 승리 욕심을 냈던 서울 이랜드다. 고양을 잡게 되면 안산을 누르고 선두로 나설 수 있는 기회였다. 더욱이 고양이 올 시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해 승점 제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5분 주민규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중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침착히 찍어 차 고양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미소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9분 고양의 김상준이 수비수가 문전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그대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 1-1 균형을 맞췄다.
초반부터 한방씩 주고 받은 두 팀이었다. 더 많은 골이 터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무승부로 리그 5경기 무패행진(3승2무)을 이어갔다. 반면 고양은 2무4패를 기록, 첫 승 신고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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