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표 '닥공(닥치고 공격)'이 전북이라면 내셔널리그에는 경주한수원이 있다.
경주한수원은 16골로 팀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평균 2.67골의 놀라운 득점력이다. 팀득점 3위 부산교통공사와 대전코레일(이상 8골)과의 격차가 두배에 달한다. 경주한수원은 막강 공격력을 앞세워 6라운드 현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닥공의 중심에는 '신입생 듀오' 최용우와 고병욱이 있다. 목포시청에서 이적한 최용우는 6경기에 나서 6골-3도움을 올렸다. 천안시청과의 5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리그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K리그 클래식 전남에서 온 고병욱도 6경기에 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운만 따랐으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올해 골대를 맞춘 것만해도 3번이 넘는다. 이들 외에도 K리그 챌린지 고양에서 영입한 서형승, 2014년 득점왕 김오성과 지난 시즌 주전공격수 박정민 등 벤치에 스타공격수들이 즐비하다. 누가 나가도 제 몫을 하고 있어 경주한수원의 공격진은 타팀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서보원 경주한수원 코치는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공격축구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대거 영입했다. 전북처럼 공격진에 더블스쿼드가 가능하다. 양과 질에서 내셔널리그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서 코치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공격수들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서 코치는 "우리는 4-4-2 혹은 4-1-4-1을 쓴다. 나올 수 있는 공격수 숫자가 한정돼 있다. 작년 주전들이 백업이 될 수 있어 혹시라도 불만이 있을지 모른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실보다는 득이 더 많다. 경쟁 체제가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고 웃었다.
경주한수원의 올 시즌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 지난 3년간 경주한수원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 받았지만 성적표는 항상 2위였다. 서 코치는 "절실하다. 지난 3년간 강자로 군림했지만 정점을 못찍었다. 올 동계훈련에서 경주한수원 취재를 나오면 숨길 정도였다"며 "객관적 전력에서 우리가 앞서고 있어서 상대의 견제가 심하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겠다. 강력한 공격축구로 넘고 싶다. 우리는 진짜 배가 고프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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