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게임사들의 사회적 책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이 게이머들과 함께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푸르메재단과 손을 잡고 만든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넥슨병원)이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문을 여는 것이다. 넥슨은 이를 위해 총 건설비 440억원 가운데 절반 가까운 200억원을 기부했다. 넥슨병원은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는 물론 자립을 돕는 치료까지 지원하는 국내의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기에 그 의미는 크다.
넥슨은 최근 미디어 공개행사를 갖고 병원을 소개했다.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낮 병상 40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 4개의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 이외에도 수영장, 문화교실, 도서관, 열린예술치료실, 직업재활센터 등 장애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넥슨 외에도 1만여명의 시민과 500여개의 기업과 단체들이 기부에 참여했다.
넥슨병원 건립의 또 하나 특별한 사연은 게이머들도 동참했다는 것이다. 넥슨은 'FIFA 온라인 3', '사이퍼즈' 등에서 각종 이벤트를 실시했고 여기에 게이머들이 참여하면서 매칭 방식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넥슨은 지난 2012년 푸르메재활센터 건립에 10억원을 전달하면서 병원 건립에 본격 나서게 됐다. 어린이재활병원의 경우 낮은 수익성 문제로 일반 병원들이 선뜻 건립하지 않는 가운데 넥슨이 공익재단, 지자체 등과 손을 잡고 나서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사례를 보여준 셈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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