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을 도둑 맞은 이범호가 분풀이하듯 대포를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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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는 1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0-4로 끌려가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역대 32번째로 통산 1400안타 고지에 오르는 순간. 볼카운트 1S에서 커브(117㎞)를 잡아 당겨 시즌 5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과정에서 운도 따랐다. 그는 초구를 건드려 포수 쪽으로 높게 뜬 파울 타구를 날렸으나, 최재훈이 놓쳤다. 이후 다시 타석에 들어서 심호흡을 크게한 뒤 니퍼트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짜릿한 손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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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범호의 시즌 5번째 홈런은 이틀 전 나왔어야 한다. 그는 29일 3-1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지만 2루타 판정을 받았다. 비디오판독 결과도 뒤집히지 않았다.
당시 타구는 모래사장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화하기 위한 그물망을 맞고 외야로 떨어졌다. 노란색 보호 펜스가 아닌 그 뒤 쪽의 그물망이다. 상대 팀인 두산 선수들조차 그 타구에 대해 "홈런이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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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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