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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그는 "식단을 최대한 조절하고, 틈틈히 작품을 위해 틈틈히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려 한다"고 할 뿐, 전처럼 즐기지는 않는다고 해요. 이어 "어쩔 수 없이 입금이 되니까 하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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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성훈은 운동선수로서도 성공했을 법 하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사정상 그만두게 되었고, 이어 연기자의 세계로 입문합니다. "(운동을)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성격상 멀티태스킹이 안되서 계속 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안됐죠. 그만 두고 나오니까 '나 뭐하지' 싶은 생각이 들고 '이왕 뭘 할거면 남들 다 하는 것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거 하자'는 생각으로 연기를 선택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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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BS2 '아이가 다섯'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재욱에 대해서도 존경을 표합니다. "사실 이번 작품 하면서 재욱 형을 되게 존경하게 됐어요. 사실 형이 하고 있는 연기와 캐릭터 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편하게 볼 수 있고 재밌기도 재밌잖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형의 연기가 보는 사람은 굉장히 편하게 만들지만 하는 이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걸 너무 편하게 하고 있어요."
성훈이 생각하는 진짜 남자란 무엇일까요. 어떤 남자로 보이고 싶은 지를 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모든 사람이 좋아해 주길 바라진 않아요. 예전에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 한명이 나를 싫어하면 왜 나를 싫어하는 걸까 그 사람마저도 좋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저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챙기고 싶어요. 그 사람들 챙길 시간도 없고 바쁜데, 굳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저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내고, 그렇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성훈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찾아낸 것은 그는 분명 자기 인생에 솔직하고 당당한 남자였다는 겁니다. 훈훈한 외모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물론, 자신의 선택에 대한 믿음과 주위 사람들을 챙기려는 모습까지 진짜 남자의 향기가 가득 느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성훈은 소개팅 인터뷰에 대한 소감을 전합니다.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한마디 할 때, 사실 좀 긴장되긴 했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었어요(웃음). 신선했습니다."
재미로 매겨보는 성훈 심쿵 지수
그와 함께면 눈도 마음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외모 ★★★★★★ "얼굴도 몸매도 조각인증"
-유머감각 ★★★★ "과감하고 재밌는 표현들 사용"
-열정 ★★★★★ "쉼없이 달리는 배우"
-센스 ★★★★★ "눈을 맞추며 대화"
-배려 ★★★★ "해달라는 것 다해줌"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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