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용(갤러리아)이 진종오(KT)를 제치고 50m 권총 정상에 올랐다.
김청용은 3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에서 우승했다. 중반까지 5위권에 머물렀던 김청용은 결선 총 20발 중 3발을 남기고 1위로 치고올라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합계 189.4점을 기록한 김청용이 1위를 차지했고, 한승우(KT·188.0점), 진종오(168.6점)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진종오와 한승우는 이 종목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선수다.
단체전에서는 진종오 한승우 강경탁이 출전한 KT가 1671점을 쏴 우승했다. 서산시청(김동현 소승섭 박지수·1650점)이 2위, 청주시청(최영래 김학기 목진문·1647점)이 3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25m 권총에선 나윤정(서울시청)이 김장미(우리은행)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대통령경호실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경호실장기대회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432개팀의 선수 3021명이 참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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