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KBO리그 통산 73번째로 개인 500타점 고지에 올라섰다.
정근우는 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부터 타점을 수확했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좌월 2루타로 된 1사 2루에서 타석에 나온 정근우는 SK 언더핸드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받아쳤다. 크게 바운드 된 타구는 3루 베이스 우측에 떨어진 뒤 좌익수 쪽으로 굴러갔다. 그 사이 이용규가 빠른 발을 이용해 홈까지 들어왔다.
이로써 전날까지 개인 통산 499타점을 기록 중이던 정근우는 역대 통산 73번째 500타점 달성 선수가 됐다. 정근우는 안타를 친뒤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