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삼성 류중일 감독 "구자욱 동점타, 흐름 가져왔다"

by

삼성은 확실히 탄탄했다.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지만, 충분한 저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SK 에이스 김광현을 공략하며, 의미있는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했지만, 긴 이닝을 잘 막아줬다"고 했다. 삼성은 안지만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선발진의 긴 이닝 소화는 승리의 필수요건이다.

류 감독은 "마무리 안지만이 없는 상황에서 심창민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말했다. 심창민은 9회 등판,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타선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류 감독은 "구자욱의 동점타가 흐름을 가져왔고, 최형우가 전체적으로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삼성은 8회 구자욱의 동점 적시타로 흐름을 되돌렸다. 최형우는 4회 솔로홈런 뿐만 아니라, 8회에도 역전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