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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8회초 나지완의 사구, 이범호의 중전안타, 이홍구의 1타점 2루타, 김호령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4득점하며 경기를 6-5로 단숨에 뒤집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9회말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끝내기 안타까지 내주며 6대7로 졌다. 넥센은 9번 임병욱이 7회말 4-2에서 5-2로 달아나는 중월 1점홈런에 이어 5-6으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KIA 홍건희를 상대로 동점 우중월 1점홈런을 터뜨렸다. 수비 실책으로 선제점을 내줬던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는 홈런이었다. 임병욱은 시즌 1,2호를 연타석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7번째, 역대 816번째, 임병욱 개인으로는 첫 연타석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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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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