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여왕' 고현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카리스마 넘치는 미실이 아닌 '조금' 귀여운 '개딸'로 변신, 시청자에게 성큼 다가왔다.
고현정은 오늘(13일) 오후 첫 방송 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 극본, 홍종찬 연출)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선다.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이후로 3년 만의 복귀다.
극 중 장난희(고두심)의 외동딸이자, 프리랜서 번역 작가로 활동하는 박완 역을 맡은 고현정. 털털하고 직선적이다 못해 독설적이고 쿨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골드 미스 캐릭터를 연기한다. 박완은 엄마는 엄마의 삶, 나는 나의 삶이라며 철저하게 선을 그으며 살아가는 애증의 '개딸'이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엄마의 상처를 알게 되고 점차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인물이다.
엄마와 원수같이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친구처럼 보듬어 주는 완이는 그야말로 2030 시청자를 겨냥한 맞춤형 캐릭터. 고현정은 이런 완을 통해 전매특허 카리스마와 의외의 허당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여왕의 교실'의 마여진 등을 통해 살 떨리는 아우라를 과시한 그가 이번엔 힘을 빼고 편안해진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 고현정의 숨겨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여기에 SBS '봄날' 이후 11년 만에 만난 조인성과 로맨스를 더해 시청자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한 공감캐릭터로 변신한 고현정. 80세 신구, 79세 김영옥, 75세 김혜자, 75세 나문희, 73세 주현, 69세 윤여정, 67세 박원숙, 65세 고두심 속에서 45세 귀여운 막내가 된 그는 '국민 개딸'로 사랑받을 준비를 마쳤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작품이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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