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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이 책을 번역한 젊은 영국인, 여성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29)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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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지난 3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longlist) 13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최종후보 6인에 이름을 올렸다. 터키의 노벨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 중국 유명 작가 옌렌커, 앙골라의 호세 에두아르도 아구아루사, 이탈리아의 엘레나 페란트, 오스트리아의 로베르트 제탈러 등 세계적 문호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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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은 한국문학계를 대표하는 여성 소설가다. 197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한강의 아버지는 '아제아제바라아제'로 유명한 소설가 한승원이다. 오빠 한동림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소설가다. 남다른 감수성을 타고나, 문학적인 환경속에 성장한 그녀는 1993년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그해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의 시 4편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됐고,이후 단편소설 '진달래 능선' '질주' '야간열차' 중편소설 '어둠의 사육제' '저녁빛' '여수의 사랑'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1995년 '한국일보 우수소설가상'을 받았고,, 1999년 중편소설 '아기 부처'로 제 25회 한국소설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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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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