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를 찾기 위한 선발 투입이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윤규진 선발 카드를 꺼내든 이유를 밝혔다.
김 감독은 21일 대전 kt전에 불펜으로 활약하던 윤규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계속 짧게만 던지니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3~4이닝 정도 던지며 자기 페이스를 찾으라고 선발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수코치가 선발로 써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추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규진은 올시즌 16경기 모두 구원으로 등판했다. kt전 선발로 등판해 2009년 6월21일 목동 히어로즈전 이후 무려 2526일 만에 선발로 나섰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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