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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 단어를 야수 쪽에서 언급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3번 민병헌은 "뒤에 오재일, 김재환, 에반스 등 한 방 있는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보니 투수들이 나와 승부를 하려 한다. 좀 더 치기 좋은 공이 들어올 때가 많다"고 했다. 5번 양의지도 "앞 뒤에 왼손 거포가 있다. 상대가 투수 교체를 하기가 쉽지 않다"며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공이 많다. 타점 찬스도 많고 확실히 나에게 유리한 면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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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삼성 타선에 대해 박석민은 일전에 "내가 쳐야 했다"는 말을 했다. "악구가 아닌 이상, 모두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던 팀"이라며 "너나 할 것 없이 타격에 대해 자신감을 공유한 구단이었다"고 했다. 투수들도 비슷한 말을 했다. 핵심은, "내가 더 잘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FA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배영수는 "불펜이 워낙 좋다. 선발진도 막강하다"며 "그래서 내가 잘 던져야 한다. 내 자리가 보장돼 있는 것이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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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기는 맛'까지 더해진다. 두산은 첫 고비로 판단한 10~15일 SK, 넥센전에서 5승을 쓸어 담은 뒤 최근 12경기에서 10승2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찍었다. 선수들은 쉼 없이 달려온 탓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6경기 차 선두에 올라 상대가 기 싸움에서 지고 들어오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오재원도 "힘이 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요즘은 이기는 맛에 야구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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