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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30승 선점은 창단 후 4번째다. 1982년 30승11패(0.732), 95년 30승2무18패(0.620) 2007년 30승1무24패(0.556)였다. 두산은 KBO리그 역대 30승 선점 최고 승률(1992년 빙그레 30승1무7패·0.80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팀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승률로 30승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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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원동력은 벤치의 작전과 야수들의 집중력이었다. 두산은 3-5이던 7회 허경민의 안타, 김재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박건우. 박건우는 고영표를 상대로 애초 보내기 번트를 하는 듯 했지만,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로 전화하며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오재원의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 민병헌의 2타점짜리 싹쓸이 3루타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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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승 선점과 함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두산은 25일 왼손 장원준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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