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발가락을 다쳤던 롯데 유격수 문규현이 정상적으로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문규현은 지난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회초 무사 1루에서 최경철의 번트 때 2루에서 송구를 받다가 1루주자 손주인의 슬라이딩에 부딪혀 발가락을 다쳤다. 5회초 수비부터 이여상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진 문규현은 검진 결과 문규현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구단은 27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부상 당시 왼쪽 새끼 발가락 타박상 및 열상을 입었는데 오늘 CT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며 "스파이크에 의해 피부가 찢어진 부위가 있어 특수 밴드를 이용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장에 나온 문규현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뒤 출전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8번 유격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문규현은 지난 14일에는 갈비뼈 미세 골절로 엔트리에서 말소돼 24일 울산 LG전에 맞춰 1군에 복귀한 바 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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