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법정에 선다.
27일(한국시각) AFP통신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가 다음달 2일 재판에 출석한다. 416만유로(약 55억원)의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라며 '아버지와 함께 출두해 증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재판은 3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하지만 출석 의무는 없다. 스페인 검찰이 이번 재판에 앞서 메시에게 2년 이하의 징역을 구형했기 때문이다. 만약 메시 부자의 탈세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징역 22개월 15일과 탈세액에 상응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현재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 출전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거 제출을 위해 스페인에 들른 뒤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아메리카에 나설 전망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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