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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한국 취재진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아틀레티코의 응원석 상단에 걸린 걸개가 문제였다. 중앙의 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붉은색과 흰색의 무늬가 퍼져나갔다. 형태만으로 봤을 때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의 형상이었다. 공교롭게도 아틀레티코의 색이 바로 붉은색과 흰색이었다. 팬들은 자신들의 팀 색을 가지고 응원의 깃발을 만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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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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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보였다. 영화배우 리차드 기어가 레알 마드리드의 초청을 받았다. 기어는 경기 전날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에도 모습을 드러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제이미 라니스터 역을 맡은 니콜라이 코스터-왈도도 경기장을 찾아 관심을 받아다.
역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열정이 넘쳤다. 후반 13분이었다. 갑자기 시메오네 감독이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관중석을 향해 돌아섰다. 그리고는 더욱 소리를 높여달라고 손짓했다. 아틀레티코로서는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그리즈만이 놓쳤다. 이어진 아틀레티코의 공격도 아쉽게 빗나갔다. 시메오네 감독은 타이밍을 잘 잡아 팬들의 응원을 유도했다. 맞아떨어졌고 아틀레티코는 동점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은 오스카상 감
전세계 취재진들은 딱 두번의 장면에서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의 연기력 때문이었다. 전반 중반이었다. 그리즈만이 찬 볼이 라모스의 얼굴에 맞았다. 라모스는 갑자기 배를 잡고 쓰러져 데굴데굴 굴렀다. 느린 화면 상에 라모스는 배를 맞은 것이 아니었다. 취재석에서 느린 화면을 차지한 취재진들은 쓴웃음을 지었다.
두번재는 후반 상황이었다. 페페가 펠리페 루이스에게 밀려 넘어졌다. 루이스는 페페에게 다가가 볼을 쓰다듬었다. 페페는 기다렸다는 듯이 얼굴을 감싸쥐었다. 역시 느린 화면을 본 취재진들은 박장대소했다. 두 센터백의 연기력은 경기장에 온 리처드 기어도 울고갈 정도였다. 오스카상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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