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두 차례 득점권 기회에서 힘없이 물러났다.
박병호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오클랜드 좌완 선발 션 마네아를 상대로 타점을 올릴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0-0이던 1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홈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떨어지는 87마일짜리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박병호는 체인지업이 낮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방망이를 멈췄지만 이미 체크 스윙이 이뤄진 후였다. 헛스윙 삼진.
0-1로 뒤진 3회초 2사 2루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초구 87마일 체인지업을 볼로 잘 골랐지만, 2구째 92마일짜리 몸쪽 직구를 받아친 것이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가 됐다.
이날 박병호가 1루수를 맡은 것은 마우어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미네소타는 상대 선발 마네아가 올시즌 좌타자들을 상대로 피안타율 1할3푼의 뛰어난 투구를 보인 점을 감안, 조 마우어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마우어는 올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2할7푼5리의 타율을 기록중이지만, 마네아가 워낙 좌타자들에게 강해 일단 마우어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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