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올림픽을 2개월 남겨두고 열린 월드컵대회 첫날 경기에서 개인종합 중간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4일(한국시각)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7차 월드컵 첫날 후프에서 18.550점, 볼에서 18.650점으로 중간합계 37.200점을 받았다.
지난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6차 월드컵 첫 날 종목별 점수와 같지만 순위는 한 계단 낮다.
세계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불참한 가운데 개인종합 중간 1위는 38.450점을 받은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기록중이다.
리우올림픽에서 손연재와 메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첫날 2위는 알렌산드라 솔다토바(38.200점·러시아), 3위는 간나 리자트디노바(37.650점·우크라이나), 5위는 멜리티나 스타뉴타(37.100점·벨라루스)가 각각 차지했다.
손연재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나왔던 지난 4월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당시 개인 최고점수(73.900점)를 받고도 4위에 머문 바 있다.
손연재는 이후 지난달 8~10일 제8회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에서 개인종합은 물론 개별종목서 전관왕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손연재에게 미리 경험하는 리우올림픽이나 마찬가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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