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성욱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김성욱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와 6회 연타석으로 홈런을 뽑아냈다. 2-3으로 뒤진 4회초에는 1사 1루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1S에서 롯데 선발 린드블럼의 2구째 바깥쪽 149㎞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펜스를 살짝 넘겼다. 김성욱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9월 12일 SK전 이후 약 9개월만이다.
이어 5-4로 추격을 당하던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1B에서 린드블럼의 2구째 125㎞짜리 바깥쪽 높은 코스로 들어가는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7호, 통산 826호, 개인 1호 연타석 홈런.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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