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별밤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이미 찾아온 그리운 마음을 담아 마지막 방송 진행합니다"
가수 백지영이 '별밤지기' 타이틀과 작별하는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백지영은 5일 방송한 MBC 표준FM(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로 24대 별밤지기('별이 빛나는 밤에' DJ 공식 애칭)의 소임을 다했다.
백지영은 "오늘 마지막이다. 내일부터 제가 떠나고 나면 강타 씨가 25대 별밤지기가 된다. 강타 씨가 연예계 선배인데 별밤지기로는 제가 선배가 됐다. 강타 씨와 통화도 했고, 깨톡으로 긴 정보를 주고 받았다. 작가와 별밤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전해줬다. 강타 씨도 설레어 하더라. 티는 안내는데 계속 방송을 듣고 있더라. 제가 지난 방송에서 울었던 것도 알면서 오늘 절대 울지 말라고 격려해주더라. 처음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것처럼 강타 씨 또한 반갑게 맞아주실거라 믿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배신감이 드는 하루였다. 예배를 갔다가 미국에서 찾아온 동생 부부들과 만나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마지막' '이별' '별밤' 이런 단어들로 소용돌이가 쳐졌다. 낯선 기분의 하루였다. 일요일은 가족들과 친구들과 쉬는 날인데 오늘은 감정적으로 쉬질 못했다"고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 심란했던 오늘 하루를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절친 이지혜는 "백지영 씨 목소리를 들으니 이별의 무거움이 있다.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해달라"고 부탁했다. 백지영은 "마지막이라 울컥했는데 이지혜 씨와 함께 해서 다행"이라고 반가워했다.
이날 이지혜는 '슈가맨' 반샵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석현씨가 정말 슈가맨을 하고 싶어했다. 참고로 백지영 씨가 반샵 결성을 반대하셨다"며 "샵이 네명인데 두명 나온다고 해서 반샵이라고 했는데 느낌 좋았다"고 준비과정을 전했다.
앞서 막방 직전 백지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고계시죠? 별밤으로...오늘이 아님 안대요"라는 글과 함께 셀피를 게재하며 마지막 방송을 알리기도 했다.
백지영이 떠난 '별밤'은 강타가 바통을 이어받아 22일 수요일 첫방송한다. 그 사이 일주일간은 20대 별밤지기 가수 윤하가 임시 DJ를 맡는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 11월 허경환의 뒤를 이어 24대 '별밤지기'로 발탁돼 솔직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해외 공연을 비롯한 활동 스케줄상의 어려움으로 부득이하게 6개월 만에 '별밤'을 떠나게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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