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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SK의 팀타율은 2할6푼9리로 10개팀중 최하위다. 경기당 득점도 4.61로 가장 적다. 공격력이 바닥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주력 타자 대부분이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다. SK는 6연패 동안 팀타율이 2할9리였다. 4경기에서 2득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날 롯데전에서도 SK는 0-3으로 뒤진 9회말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겨우 2점을 뽑아냈을 뿐 경기 내내 답답한 현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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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은 지난달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늑간근 부상을 입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일본으로 건너가 열흘간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그나마 김강민은 부상에서 벗어나 8일 LG 트윈스와의 2군 경기에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며 컨디션 회복에 나섰다. 부상 이전 30경기에서 타율 3할1푼9리, 3홈런, 13타점, 20득점으로 맹활약하던 김강민이 빠지면서 SK는 공격력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조동화는 지난달 27일 허리 통증으로 1군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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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타점 부문을 이끌던 정의윤도 타격감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6월 7경기에서 타율 1할8푼5리(27타수 5안타)에 홈런없이 1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날 현재 타점 부문서 47개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홈런포는 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전서 시즌 10호를 때린 뒤 침묵중이다. 적시타와 홈런을 무섭게 몰아쳤던 정의윤 방망이는 여름을 맞아 급격히 냉각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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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중심을 잡아줘야 할 타자들이 하나같이 부진하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최근 FA 계약을 하며 잔류를 선택한 선수들이라는 점이 SK를 마음 아프게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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