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수비수 페어 메르데자커(독일)가 다음 시즌 2분데스리가(2부리그)로 강등된 친정팀 하노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메르데자커는 12일(한국시각) 하노버 지역지인 하노버슈체알게마이너와의 인터뷰에서 "하노버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 상황은 바뀔 수 있다"며 "클럽에 뭔가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데자커와 아스널은 내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메르데자커는 하노버에 어떻게 도움을 주겠느냐는 물음에는 "어느 시점에서 분명히 필요한 역할이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수 년은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하노버 유스팀을 거쳐 2003년 2군팀에서 프로인생을 시작한 메르데자커는 브레멘을 거쳐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아스널에서 활약 중이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4회의 A매치에 나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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