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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능청스럽고 뛰어난 연기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팀원들을 진두지휘해 에이스들을 손쉽게 제거했다. '능력자' 김종국을 가장 손쉽게 탈락시킨 유일한 게스트이기도 했다.'런닝맨' 멤버들이 게임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있는 틈을 타 자연스럽게 김종국에게 접근, 이름표를 떼버린 것. 이에 김종국이 "뭐하는 거냐"고 당황하자 능청스러운 말투와 느긋한 표정으로 "김종국 한 번 떼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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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진웅의 불타는 승부욕과 연기력, 건장한 체격 등은 '런닝맨'의 추격전을 한 편의 범죄 스릴러 영화로 만들었다. 조진웅의 활약과 오랜만에 찾아온 이름표 뜯기의 꿀조합은 또 하나의 '런닝맨'의 레전드 편을 탄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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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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