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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묘하게 30대 초반 군 제대 후 첫 드라마가 메디컬 드라마였다. 지금도 40대 초반의 첫 드라마가 메디컬 드라마다. '고맙습니다'때와 지금 자문선생님도 같다. 친근감을 느끼고 있다. 그땐 흉부외과이고 지금은 신경외과라는 점이 다르다. 이전의 민기서는 차갑고 이지적이지만 가슴은 따뜻했던 사람이다. 지금의 이영오는 기본적으로 논리적이고 감정적으로 소통이 거의 안된다. 그때보다 훨씬 밑바닥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극단적인 상황들이 많이 펼쳐지더라. 예를 들면 아무리 차가운 성격이라고 하더라도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는 숙연해지는 법인데 이 캐릭터는 그런 감정 자체를 모른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들, 그런 코드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인간적으로 드러나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면에서 '고맙습니다'와 다른 연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메디컬 드라마가 두번째이지만 제목이 항상 아름다웠다. 아마 좋은 느낌으로 시청자분들께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일도 촬영인데 그런 마음가짐으로 뷰티풀하게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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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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