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기치로 30년 가까이 이어져온 동국예술기획의 '한국의 명인명무전' 91회 무대 '신명'이 오는 23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91회를 이어오는 동안 조선시대의 마지막 무동 명무 김천홍을 비롯해 판소리 명창 박동진, 명무 김계화, 일인창무극 공옥진, 명무 이매방, 배뱅이굿 이은관, 여창가곡 김월하, 가야금병창 박귀희 선생 등 전통예술분야의 명인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혼을 불살랐다. 또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해외(일본, 중국, 미국) 무대 등 70여 곳에서 공연되며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려왔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에서는 전통예술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금산조의 인간문화재 이생강, 판소리 인간문화재 정순임 선생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동국예술기획 박동국 대표(명예 예술경영학 박사)가 해설을 맡는다.
이우호(중앙대학교 객원교수)의 태평무, 강효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경기민요(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 김지원 (단국대학교 교수, 무용학 및 행정학 박사)의 살풀이춤, 최영란(목원대학교 교수)의 소고춤, 정순임(인간문화재)의 흥보가(놀보화초장), 오은희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의 승무, 이우호(대통령상 수상)의 한량무, 이생강(인간문화재)의 팔도강산아리랑(대금연주), 신만종 (풍장21대표,국무총리상 수상)의 판굿(선반) 등이 펼쳐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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