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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충돌은 LG가 7-4로 리드한 4회말에 발생했다. 류제국이 첫 타자 김강민에 사구를 던졌다. 류제국이 던진 몸쪽 공에 김강민이 피하다가 옆구리 쪽을 맞았다. 김강민은 3회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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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은 사구 이후 방망이를 들고 1루로 걸어가다 마운드의 류제국을 보고 방망이를 던진 후 "왜" "왜"라고 말하며 달려간 후 먼저 주먹을 날렸다. 류제국도 "왜" "왜요"라고 맞서다 김강민의 주먹에 주먹으로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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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나광남씨는 두 선수를 퇴장 조치했다. 양상문 LG 감독과 김용희 SK 감독이 항의했지만 퇴장 결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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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은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 옆구리 쪽 부상으로 5월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다. SK 구단 관계자는 "김강민이 다쳤던 부위에 맞았다. 또 류제국이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아서 감정을 표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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