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수준이 도마에 올랐다.
과거 리버풀, 뉴캐슬, 맨시티 등 유수의 EPL 구단에서 활약했던 독일 출신 미드필더 디트마르 하만(은퇴)는 29일(한국시각)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의 방송에 출연해 "잉글랜드 사람들은 EPL이 매우 대단한 리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EPL의 수준은 뛰어난 편이 아니다. 평범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만이 이토록 호된 비판을 하는 이유가 있다. 잉글랜드는 유로2016에서 처참히 실패했다. 16강에서 아이슬란드에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잉글랜드는 로이 호지슨 감독을 중심으로 스쿼드 전원을 EPL 출신으로 꾸렸다. 그러나 기대이하였다. 이름값과 그들의 연봉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터져나왔다. 하만은 "만약 사람들이 스페인과 독일 리그를 본다면 그들의 기량이 어느 정도로 높은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EPL과 비교해보면 더욱 와 닿을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EPL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PL은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데에만 혈안이 돼있다. 선수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번다. 사실 돈을 지불하는 구단의 책임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단지 EPL이 수준에 비해 과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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