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옥서 다모' 진세연과 '신분을 숨긴 임금' 서하준의 아슬아슬 밀회가 포착됐다.
힘 있는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측은 18회 방송을 앞둔 2일, 옥녀(진세연 분)과 명종(서하준 분)이 단둘이 은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옥중화'에 새로운 핑크빛 바람이 불어오는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옥중화' 17회에서는 옥녀의 총명함을 눈여겨본 명종이 그를 만나기 위해 궁 밖에 미행을 나오는 등 옥녀와의 특별한 인연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명종은 옥녀에게 '형조정랑'을 사칭했다는 사실을 들킨 뒤 또 다시 '암행어사'라며 거짓 신분을 둘러 대며 허당 매력을 폭발시켰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명종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은 옥녀가 태원(고수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태원이 명종의 멱살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는 등 옥녀-태원-명종을 둘러싼 깨알 같은 삼각 로맨스의 징조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높인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옥녀와 명종이 아무도 없는 정자에서 단둘이 만남을 갖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녀는 다소곳하게 양손을 앞으로 모으고 명종을 올려다보고 있고, 명종은 그런 옥녀를 지긋이 내려 보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마주선 옥녀와 명종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명종은 옥녀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기 쑥스러운 듯 고개를 돌린 채 머쓱하게 웃고 있고, 옥녀 역시 시선을 돌린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풋풋한 분위기가 샘솟는 옥녀와 명종의 투샷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되는 것이 아닌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향후 옥녀-태원-명종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나아갈 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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