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출발은 좋았다. 9회 선두 타자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초구 직구에 방망이가 밀리면서 투구수까지 절약했다. 하지만 고종욱에게 몸쪽 커브를 던지다 우월 2루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선 김하성을 1루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사달이 났다.
Advertisement
임창용은 급격히 흔들렸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박정음의 타석 때 보크를 저질렀다. 2루 견제를 하는 과정에서 글러브와 하체가 살짝 움직이면서 주자가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김성철 2루심은 홈으로 던질 듯한 동작을 취했다고 판단했다. 핀치에 몰린 임창용은 이후 폭투까지 저질렀다. 볼카운트 1B1S에서 박정음에게 던진 직구가 낮았다. 양 팀의 점수는 5-6. 이 과정에서 포수 이홍구가 블로킹 동작 없이 글러브로만 잡으려 한 것도 아쉬웠다.
Advertisement
임창용은 연장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이택근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그는 예상을 깨고 11회에도 등장했다. 선두 타자 고종욱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고 한기주에게 바통을 넘겼다. 하지만 경기는 6대7로 끝났다. 패전 투수는 임창용의 몫이었다. 그는 삼성 시절인 2015년 10월5일이후 272일 만에 세이브를 챙길 수 있었으나, 도박 스캔들 이후 처음 맞이한 세이브 상황은 오히려 부담이 된 듯 하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