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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의 선전도 '신 병영문화'가 꽃피운 결과물이다. 사령탑인 조진호 감독은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단점 보완보다는 장점 극대화에 치중했다. 실력과 준비가 담보되면 누구에게든 주전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열린 자세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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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의 성원과 신뢰도 돋보인다. 곽 합 국군체육부대장(준장)은 상주 홈 경기가 열릴 때마다 경기장을 찾고 있다. 3개 경기대로 나뉘어진 33개 종목을 관할하는 국군체육부대 특성상 모든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기는 쉽지 않다. '선수 이전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인'이라는 전제 하에서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판단하기도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군 기본자세와 임무를 강조하면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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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국가에 대한 충성, 군인으로서의 명예, 프로다운 도전정신을 지키는 게 상주의 존재 가치"라며 "땀흘려 노력한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을 뿐"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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