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치른 3경기서 타율 4할(10타수 4안타)을 마크했다. 로체스터는 2대5로 패했다.
1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이아몬드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날렸다.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간 타구가 워낙 빨라 2루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어 박병호는 후속타 때 홈을 밟았다.
6회 2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된 박병호는 9회 2사 1,2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를 날렸다. 상대 투수 테페라의 직구가 한복판으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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