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장현수(23)를 임대 영입했다.
문래중-대건고-용인대를 거친 장현수는 학창시절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5년 프로의 길로 들어섰다.
수원 삼성에서 뛸 당시 프로 데뷔 2경기 만에 산토스의 골을 어시스트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장현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갖춘 측면 공격수로 포프, 고경민 정석화 등과 함께 부산의 공격 루트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윙포워드뿐만 아니라 풀백에서도 활약하며 측면에서 폭넓게 수비 자원으로 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장현수는 "부산이라는 좋은 팀에 올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후반기에 늦게 합류했지만 빨리 적응해서 부산의 이름에 맞는 순위로 올라가는데 기여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현재 6승5무9패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주말 7위인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승점 26점으로 6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최근 닐손 주니어를 영입해 허리를 탄탄히 한 부산은 장현수의 합류로 공격력을 다양화해 새로운 선수들이 하반기 반격의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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