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5년 연속 파업을 가결했다.
14일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 4만4700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3만7358명(85.5%)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10여 차례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교섭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노조는 올해 임협에서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7.2%인 임금 15만2천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8천여 명)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올해 실제 파업을 실시하면 2012년 임금협상 때부터 5년 연속 파업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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