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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는 올 시즌 최고의 신데렐라다. 지난 시즌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던 박준태는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7골을 넣었다. 그 중 6골을 최근 7경기에 몰아넣으며 상주 상승세의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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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자신감을 되찾은 박준태는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날카로운 돌파로 상주의 공격 한축을 맡았다. 시즌 초반 상주 공격을 책임지던 박기동이 다소 주춤하자 직접 골사냥에 나섰다. 6월15일 제주와의 14라운드부터 이날 포항전까지 이 기간 유일하게 패했던 6월29일 인천과의 17라운드를 제외하고는 승리한 모든 경기서 득점에 성공했다. 박준태까지 부활한 상주는 황일수 임상협 신진호 등과 함께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했다. 39골로 서울(37골)을 제치고 클래식 최다득점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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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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