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 및 역내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19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다. 북한의 이런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필요한 외교적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중심으로 지금 '국제사회 대 북한'의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며 "정부는 국제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경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총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발사한 2발의 미사일 비행 거리가 500∼600km 내외로, 남은 1발 궤도는 분석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처음 발사한 두 발을 스커드 계열 미사일, 마지막 한 발을 노동미사일로 추정했다.
북한은 지난 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후 열흘 만에 또 미사일 도발을 감행, 우리 군은 사드 배치에 대한 무력시위로 분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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