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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아마추어 복싱이 올림픽 예선에서 한명도 통과하지 못한 현실이 아마추어에서 안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 회장은 "요즘 아마추어 복싱 선수 중에서 프로가 되려는 선수가 없다. 지자체에서 4000만~5000만원, 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는 1억원 가까운 연봉을 받는데 굳이 프로로 전향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며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만 따면 된다고 안주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력이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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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프로스포츠가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것을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란 취재진의 말에 "'프로니까 못 도와준다'고 하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프로 복싱을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라고 간곡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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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대한민국이 못살던 어려운 시기에 우리 복서들이 세계 챔피언이 되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었다. 지금도 우리 한국 선수들이 충분히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원이 이뤄진다면 예전처럼 세계 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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