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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4-4로 맞서던 8회말. 좌완 진해수가 선두 고종욱에게 안타를 맞자 우완 필승조 김지용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지용은 희생번트를 시도하는 김하성을 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윤석민과의 카운트 싸움에서 몰리며 고의4구, 그리고 폭투로 주자 2, 3루가 되자 대니 돈에게도 고의4구를 내줬다. 사실상 1점 승부에서 만루를 주고 홈에서 아웃을 시키거나 병살을 잡는 게 현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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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김민성과의 승부. 연속으로 몸쪽 슬라이더를 던졌다. 1B1S. 볼이 된 공도 로케이션이 나쁘지 않았다. 이 상황서 포수 유강남이 김민성의 몸쪽으로 바짝 붙어 앉았다. 김지용이 힘차게 직구를 뿌렸다. 그리고 탄식을 했다. 사구. 유강남은 평소 공격적인 리드를 하는 젊은 포수다. 여기서 몸쪽 승부를 하면 김민성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것이고, 1B2S의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김지용의 구위와 컨디션이라면 그 공이 들어올 것이라고 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수가 나왔다. 김지용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투수지만, 아직 심장 떨리는 상황에서 자로 잰 듯하게 몸쪽으로 찔러넣지 못했다. 다음 타자 유재신을 삼진으로 잡을 때 바깥쪽 직구의 위력이 엄청났다. 베이스가 비어있었다면 모를까, 만루 상황서 극단적인 몸쪽 승부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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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두 미래가 자신들 때문에 팀이 패했다는 자책보다, 이 경험을 통해 향후 1승을 넘어 10승을 책임질 수 잇는 선수로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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