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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전통적인 1번 개념을 뿌리째 바꾸고 있고, 김태균도 마찬가지다. 여느 4번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팀으로선 나쁘지 않다. 장점을 최대화하면 얼마든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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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번트 횟수를 봐도 변화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시즌 희생번트는 한화가 23일 현재 50개로 삼성(62개)에 이어 2위다. 제일 적은 넥센은 26개 수준. 지난해 한화는 139개의 희생번트로 리그 1위였다. 2위였던 SK(110개)와 꽤 큰 차이였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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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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