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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는 지난 2009년 누적관객수 805만5181명을 동원하며 반전 흥행 성적을 일궈낸 '국가대표'의 속편. 흥행보증수표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1편은 안 될 거라는 모든 이의 예상을 누르고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스키점프 팀의 실화를 감동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 관객의 마음을 뺏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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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 배급시사회에서 김종현 감독은 "1편과 비슷해 보이는 지점도 있지만 그건 스포츠영화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스포츠 라인이다. 하지만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확실히 있다"고 자신했다. 1편의 대표적인 OST인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2편에서 다시 한 번 더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버터플라이'라는 음악은 관객들이 좋아해주는 음악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장면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경기 장면에서는 쓸 수 없었고 편집하다보니 전지 훈련 장면에 가장 잘 어울려서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강제퇴출 출신 선수 오연서는 "우리가 다같이 훈련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다같이 재미있게 수다도 떨고 이겨내는 시간이 많았다. 영화를 보니까 고생했던거 보다는 즐거웠던 순간이 많이 생각이 난다"며 "가장 힘들었던 전지 훈련 장면인데, 정말 훈련하는 것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뛰어다녔다. 이런 것들 빼고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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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의 출연에 대해서는 "해설가 역할은 재미있는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진웅 씨는 제가 전작에서 신인이었을 때 함께 해서 친분이 있었다. 캐스팅 할 때 진웅 씨가 하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나서 한번만 도와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줬다"며 "대사가 긴 분량이었는데 대사를 하루 전에 줬는데도 대사를 완전히 숙지해 왔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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