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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6⅓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류제국이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 6월 26일 잠실 넥센전 이후 32일만이다. LG는 류제국에 이어 진해수 이동현 임정우 등 필승조를 투입해 3점차 승리를 지켰다. 반면 롯데는 선발 린드블럼이 4⅔이닝 동안 9안타 4볼넷을 주고 5실점하는 난조를 보이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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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히메네스의 적시 2루타가 터져 2-0이 됐고, 무사 2,3루에서 상대의 폭투로 한 점을 추가한 뒤 오지환의 우중간 적시타로 4-0으로 앞서 나갔다. 롯데가 4회초 최준석의 중월 투런포로 2점차로 압박하자 LG는 이어진 4회말 2사 3루서 이천웅의 중전적시타로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롯데는 5회 2사 만루, 7회 1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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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이 최근 조금 부진했는데 오늘 좋은 투구로 잘 막아줬다. 타자들이 초반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선취점을 만들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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