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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 대기록에 도전하는 베테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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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안다'고,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바탕으로 평생 한 번 따기도 힘든 금메달을 다시 한번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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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한국 스포츠사를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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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패기와 자신감에서부터 믿음직한 재목이다. 대한체육회가 예상한 금메달 유력 선수에서 레슬링 종목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김현우는 16년 만의 한국 레슬링 금자탑을 노린다. 성공하면 19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심권호가 각각 48kg급과 54kg급을 연달아 석권한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다. 김현우는 4년 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나보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고 호기롭게 외쳤다. 그러더니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끊겼던 레슬링 금맥을 되살렸다. 리우올림픽서는 체급을 올려 75kg급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는 "김현우의 레슬링을 완성하겠다"며 4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출사표를 올렸다. "한국의 '늪 레슬링'을 선보일 것이다. 상대가 한 번 걸리면 빠져나오지 못해 질리도록 만드는 레슬링을 하겠다"는 게 김현우의 설명이다. 계체 종목에서 체급을 올리는 건 모험이지만 김현우에겐 예외다. 체급을 올린 2013년 첫 해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쓴 그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보태 레슬링계 '그랜드슬램(아시아선수권·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올림픽 제패)'을 달성했다. '제2의 심권호' 탄생을 알리는 청신호이기도 하다.
김지연에게 따라붙는 별명은 '미녀검객'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하며 출중한 외모까지 더해져 스타덤에 올랐다. 런던올림픽 당시 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5위였던 김지연은 사실 금메달까지 딸 것이라고 기대받지 못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마리엘 자구니스(미국)를 꺾으며 주변을 놀라게 했고, 결승서 세계 2위 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마저 무찌르며 보는 이를 까무러치게 했다. 한국 여자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남녀 통틀어 사브르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한국 여자펜싱의 이전 최고 성과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현희(플뢰레)의 은메달이었다. 4년 전 "빨리 경기마치고 런던 시내 구경하고 싶었다"며 설레임 가득한 소감을 전했던 그는 "지금은 2연패도 하고 싶고 단체전 금메달 욕심도 있어 긴장이 많이 된다"고 야망을 보였다. 4년 전 팀의 막내에서 단체전 멤버 중 맏언니로 위치가 바뀐 김지연은 단체전의 마지막 주자로 올림픽 경험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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