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출국을 앞두고 있는 공항 길은 언제나 설렌다. 화보 촬영차 스위스로 떠나는 설리의 공항패션을 본다면 더욱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무더웠던 지난 8월 2일 오후, 설리가 인천공항에 모습을 비췄다. 바라만 봐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설리의 스타일링을 분석해보자.
날씨는 무더운데, 설리에게는 아직 봄이 떠나지 않은 듯 하다. 드레스에도, 샌들에도 플로럴한 기운이 감돌아 마치 꽃밭을 연상케 했다.
설리가 착용한 체리블러섬 드레스는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의 드레스로 핑크 컬러가 주를 이룬 색감과 하늘거리는 실크 소재로 러블리한 기운을 자아낸다. 앞 가슴 쪽의 러플 장식과 레이트 디테일, 소매 커프스에도 레이스 자수를 넣어 소녀스러운 감성을 극대화했다. 핑크 컬러의 피아톤 백으로 드레스 컬러와 통일감을 주고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무드를 뽐냈다.
그녀가 선택한 스트랩 샌들은 로저 비비에르의 16 S/S 슈즈로 블랙 샌들 힐에 베이지 컬러의 플로럴 장식이 가미돼 있다. 얇은 스트랩으로 발목이 더욱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 헤어스타일을 이처럼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까맣고 긴 웨이브 헤어와 처피 뱅 헤어스타일은 설리만의 소화할 수 있는 유니크한 감성일 것이다.
설리의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점막을 채워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을 연출한 후, 눈꼬리쪽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렸다. 눈 앞머리쪽에 밝은 섀도우를 사용해주어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시원한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속눈썹을 한올한올 살려 여성미까지 더한 내추럴한 느낌까지 살렸다. 치크와 립 컬러는 사랑스러운 밝은 핑크 컬러로 통일해 설리만의 앳되고 귀여운 무드를 자아냈다.
[양지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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