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31·광주광역시청)이 남자 세단뛰기에서도 결선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덕현은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16m36을 뛰며 24위로 밀려났다. 개인 최고 기록(17m10)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었다. 이로써 김덕현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세단뛰기 예선은 16m95를 뛰거나 상위 12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오를 수 있다.
1차 시기에서 발 구름판을 잘못 밟은 김덕현은 실격으로 처리됐고, 2차 시기에서는 16m13을 기록했다. 3차 시기에서도 16m26에 그쳤다.
김덕현은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동시에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두 종목 모두 결선에 오르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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