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결과였다."
대승을 거둔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맨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스타디오눌 슈테아우어에서 열린 FC 슈테아우어 부쿠레슈티와의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승리를 챙긴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승리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놀라운 결과였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우리는 경기 전 목표로 잡았던 챔피언스리 진출을 눈앞에 뒀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력을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해트트릭을 완성한 아구에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아구에로는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실축했지만, 혼자 3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널티킥은 페널티킥"이라며 "아구에로도 충격을 받았겠지만, 동요하지 않았다. 페널티킥 실축 이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칭찬했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맨시티는 20일 스토크시티와 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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