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악동클럽 출신 정윤돈이 '듀엣가요제' 무대에 올랐다.
정윤돈은 26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일반인 참가자로 등장해 유성은과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유성은은 자신의 듀엣 파트너로 같은 오디션 출신 가수인 정윤돈을 선택했다. 정윤돈은 국내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 '악동클럽'을 통해 실제 '악동클럽'이라는 팀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정윤돈은 "오디션을 처음 보고 악동클럽으로 활동했던 기간은 4년 정도였다. 아마추어 상태에서 데뷔해서 벼락치기 같이 급하게 준비했던 거 같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잊혀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 만나면 '언제 TV 나오냐'고 물어보는데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정윤돈은 "'듀엣가요제' 지원하게 된 이유는 부모님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런 기회가 찾아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 정윤돈은 유성은과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 무대를 꾸몄다. 녹슬지 않은 음색을 자랑한 정윤돈은 유성은과 다정한 호흡을 맞추며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윤돈은 "많은 분 앞에서 무대에 서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 정말 설???며 "무대가 정말 그립고 서고 싶었다. 그리고 기회라는 게 쉽게 오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그만큼 소중하게 느껴진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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